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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오는 31일까지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김영관 기자 입력 2019/10/29 15:27 수정 2019.10.29 15:45
만 50~64세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대상으로 무료접종 시작
광주 서구,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실시/ⓒ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실시/ⓒ광주 서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만 50~64세(1955~1969년생)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침입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보통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한다.

또한,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달리 인후통, 기침, 오한, 고열 등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이나 기저질환(심장질환, 호흡기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건강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빙서류(복지카드/의료급여증/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해 서구보건소·상무금호보건지소·서창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상무금호보건지소는 28일, 29일 이틀간 접종을 진행하며, 서창보건진료소는 서창동 주민에 한하여 접종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양호한 날 접종을 받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 한 후 귀가하여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단기간에 많은 주민이 접종을 위해 모이는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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