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승강기 문이 열려 탑승하려던 주민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프리존,경남=최윤환 기자]창원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8일 오전 2시30분께 경남 창원시내 한 상가에서 A씨 등 남성 2명이 지하 1층에서 4층 숙소로 가기위해 기다리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무심고 탑승하려던 이들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남성 2명은 5m 아래인 지하 1층 바닥으로 추락했고, A씨가 숨지고 그의 친구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승강기가 1층에 도착하기 전 문이 열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엘리베이터 결함 여부를 정밀 감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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