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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18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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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18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전국 1위'

김영관 기자 입력 2019/10/30 17:27 수정 2019.10.30 21:34
전년대비 개선율 8.17%로 전국 최고 상승…100점 만점에 83.11점 최우수 등급(A) 획득
전년대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8.17%로 전국 1위 차지/ⓒ광주 동구청
전년대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8.17%로 전국 1위 차지/ⓒ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비교·조사한 '2018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년대비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8.17%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연장 등을 고려, 지자체별 교통 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2005년부터 도로교통공단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방법은 6개영역(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18개 세부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산출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광주 동구 교통안전지수는 2017년 76.83점에서 2018년 83.11점으로, 개선율이 8.17%에 달해 전년 대비 교통안전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하여 교통안전지수도 최우수등급(A)을 받아 교통안전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동구는 그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확충, 회전교차로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교통약자 안전교육 실시를 비롯해 교통 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협치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구를 비롯해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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