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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의료급여사업 합동평가서 '광주 동구' 최우수 자치구 선정

김영관 기자 입력 2019/10/31 18:22 수정 2019.10.31 18:46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 종합평가…포상금 3백만 원 획득
2019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포상금 3백만 원 획득/ⓒ광주 동구청
2019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포상금 3백만 원 획득/ⓒ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가 '2019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9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현장점검과 의료급여사례관리, 외래고위험군 의료이용실적, 장기입원자 관리 등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동구는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동구는 그 동안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달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며, 장기 입원자에게는 방문상담을 통해 대상자에 적합한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하는 등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의료급여비용이 많이 지출되는 중복·과다 투약자들을 집중 관리해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위험성을 낮추는 등 세심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의료급여 사각지대를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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