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5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2회 사회복지 나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와 나눔에 대한 다양한 홍보·전시·체험 및 참여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문화를 확산키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본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및 사회복지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50여명의 복지선언문 낭독 등이 예정됐다.
2부 본행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등이 릴레이로 펼치는 사랑나눔 문화공연과 30개 기관이 참여한 복지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사진전, 지역아동센터 아동 나눔 그림전, 독도버스 등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서구청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 나눔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