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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앞둔 선거.. 여야 대립에 긴박해지는 패스트트랙 ..
정치

4개월 앞둔 선거.. 여야 대립에 긴박해지는 패스트트랙 정국

임병용 기자 입력 2019/11/27 08:10 수정 2019.12.20 11:06
내년 4·15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이로써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4당의 공조 하에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지 211일 만에 상정 및 처리 절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여당인 민주당은 선거법과 사실상 연동된 검찰개혁 법안이 다음 달 3일 본회의로 넘어오면 이들 패스트트랙 법안을 정기국회 종료(12월 10일) 전에 처리한다는 것이 1차 목표다.
내년 4·15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이로써 지난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4당의 공조 하에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된 지 211일 만에 상정 및 처리 절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여당인 민주당은 선거법과 사실상 연동된 검찰개혁 법안이 다음 달 3일 본회의로 넘어오면 이들 패스트트랙 법안을 정기국회 종료(12월 10일) 전에 처리한다는 것이 1차 목표다.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7일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합의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국회에서 3당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에서 회동해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안, 민생법안 처리 방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만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합의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지만, 각 당 입장차가 커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면서 3당을 포함여 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과 대안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공조를 위한 '4+1' 협의체를 이날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 전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과 바른미래당 전 원내대표 김관영 의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4+1' 협의체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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