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하는 태극기집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8일 조원진 의원이 추진하는 보수신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태극기와 친미를 상징하는 성조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인권유린 규탄 및 무죄석방을 주장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초상화를 들고 나서기도 했다.
서울역 광장에서도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대표 서경석 목사)’도 이날 오후 태극기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제명됐던 조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우파 정당이 되겠다”고 밝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공동으로 당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