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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스토리 ‘송 투 송’

이흥수 기자 입력 2017/07/17 14:24

▲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송 투 송'  /사진= CGV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올 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송 투 송>이 최고 스타들의 캐스팅은 물론 케이트 블란쳇, 홀리 헌터, 발 킬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궁금증을 고조시킨 가운데 오는 26일 개봉한다.
 
"원제: SONG TO SONG, 감독: 테렌스 맬릭"은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주연을 맡아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 우디 앨런,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리들리 스콧 등 거장들이 사랑하고 2번의 아카데미 수상 대기록을 가진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전작 <나이트 오브 컵스><보이지 오브 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테렌스 맬릭 감독을 향한 무한 신뢰로 <송 투 송>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속 천재 뮤지션 ‘BV’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과 우연히 만나 특별한 관계를 맺는 ‘아만다’ 역으로 깜짝 등장하는 케이트 블란쳇은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외에 영화 <피아노>로 이듬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휩쓴 베테랑 배우 홀리 헌터는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Rhonda’의 어머니 ‘미란다’로 등장해 아카데미 수상 여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확인시켰다. 또한 발 킬머가 싱어송라이터 ‘Faye’가 소속된 밴드의 리드 싱어로 대변신했다. 

▲영화 '송 투 송'에서 리드 싱러로 대변신한 발 킬머/ 사진= CGV
명품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 소식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송 투 송>은 역대급 캐스팅과 더불어 칸영화제 수상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과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제작진의 협업으로 기존의 러브 스토리와는 차별화되는 볼거리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lhsjej7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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