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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회신고,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여의도·서초역 대규모 집회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 입력 2019/12/19 10:15 수정 2019.12.19 10:27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12월 넷째 주말 토요일인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여의도와 서초역 주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12월7일 집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하라!" "자한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 마포 대교 남단에서 국회 정문을 지나 자한당 당사 앞까지 행진했다.
지난 12월7일 국회 정문을 지나 자한당 당사 앞까지 행진하는 모습

집회신고 관련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단체 등 10여개 단체는 2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과 서초역 주변 등에서 집회를 연 뒤 행진한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서울역,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세종대로, 종로, 자하문로 등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4시께 반포대로 서초역 주변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이날 보수, 진보간 집회로 도심에는 약 1만5천명, 서초역 주변에는 약 2천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행진 구간을 통과하려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할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대규모 집회신고로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자동차를 운전해야 할 경우 집회·행진 시간대 정체 구간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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