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주=고경하 기자] 전북CBS(이열범 본부장)는 성탄절을 맞아 19일 하림홀에서 예수님의 형상과 기적의 아트퍼포먼스를 개최했다.

박정숙 목사의 기도와 박혜정 가야금 병창 주께서 왕이시다로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남보 신현호 화백의 탁월한 아이디어와 오랜 미적 체험에서 터득된 청광한 영감과 반추상적인 미감이 접목되어 관객의 오감을 감동케 하는 그림으로 펼처진 코랄 칸타타이다.  신 화백의 예수 탄생부터 승천까지 12장의 그림을 음악과 함께 화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는 무대로 매우 빠르게 그려졌다.

신현호 화백은 "전북CBS 방송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예수님의 탄생에서 부활까지 예수님의 일대기를 묘사하기는 쉽지 않았다. 화가는 자기만의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창작이 없는 인생은 예술보다 짧다. 이번 행사가 1회로 끝나지 않고 2회 3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