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JCA 오토노머스가 2017 오토살롱에서 국내 밴 차량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맞춤형 밴 래킹 시스템 및 음주운전을 원천 예방하는 알콜락™(Alcolock™)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JCA 오토노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랜드 스타렉스만부터 쏠라티 차량까지 다양한 모델에 적용 가능하도록 한 밴 래킹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밴 차량의 뒤 공간을 수화물을 옮기는 창고의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JCA 오토노머스가 선보이는 래킹 시스템을 활용하면 해당 공간을 고객의 용도에 맞게 구성하여 쉽고 빠르게 작업에 임할 수 있다.
밴 래킹 시스템은 인체공학적 개념을 반영해서 설계된 알루미늄 재질 제품이며, 충돌 시뮬레이션, 진동 및 내구성, 내하중 시험 및 실제 차량 충돌 시험을 거쳐 생산된 제품이다.
아울러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캐나다 ALCOHOL COUNTERMEASURE SYSTEMS CORP 사의 제품 알콜락™은 차량 운행을 위해 시동 전에 반드시 음주 측정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이미 유럽의 대형트럭이나 트레일러 제작업체에 OEM으로 공급되어 음주운전을 방지한다. 음주운전을 시도하는 운전자의 정보가 온라인으로 시스템 관리자에게 전송되어 더욱 안전한 운행 관리를 할 수 있다.
JCA 오토노머스 관계자는 “알콜락™이 국내 학원차량, 대형 수송차량, 군용 차량, 버스 등에 장착되어 사용된다면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인명손실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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