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리얼미터> 결과가 23일, 지난주 동반급락했던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 주에 비해 1.7%포인트가 올랐다. 이와관련<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6명을 대상으로 오른 47.0%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린 49.9%였다. ‘모름/무응답’은 3.1%였다.
또한, 지난 20일 46.4%(▲0.7%포인트, 부정평가 50.5%), 21일 47.2%(▲0.8%포인트, 부정평가 49.8%), 22일 46.9%(▼0.3%포인트, 부정평가 49.5%)로 등락을 거듭했다.
그리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2.0%포인트 오른 40.4%로, 다시 40%선을 회복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자한당)은 0.6%포인트 내린 32.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정당간 지지도를 살펴보면 정의당이 0.1%포인트 오른 4.4%로 3위 자리를 되찾았고, 이어 바른미래당 4.1%, 새로운보수당 3.8%,, 대안신당 1.7%, 우리공화당 1.1%, 민주평화당 1.0%, 민중당 0.7% 순이었고, 무당층은 9.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