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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격전지] '안양동안을''…'금뱃지' 놓고 '현역·현역' 맞대결예 예상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 입력 2020/01/27 09:41 수정 2020.01.27 11:15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후보자가 확정되기 전이지만 오는 21대 총선에서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 '안양동안을'이다.

위 좌로부터(민주당 이재정의원, 자한당 심재철의원, 바미당 임재훈의원, 정의당 추혜선의원
위 좌로부터(민주당 이재정의원, 자한당 심재철의원, 바미당 임재훈의원, 정의당 추혜선의원)

경기 안양동안은 현역 국회의원 4명의 맞대결이 예상돼, 오는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최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자유한국당(자한당) 원내대표 심재철 의원이 내리 5번 당선됐다.

6선에 도전하는 심 의원의 각오는 '결자해지' 안양동안을 이번에는 현역 비례대표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변인 이재정,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임재훈,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출신 추혜선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현역 의원 4인 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이 높은 가운데 현역의원인 심 의원은 안양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의 확실한 마침표를 약속했다.

이에 여당 대변인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자신이 올린 성과를 봐달라고 출사표를 던지고 민심 챙기기에 들어갔다. 80여일 총선을 앞두고 최대 장점은 당 대변인으로 쌓은 인지도와 여당 프리미엄과 세대교체와 여당의 든든한 지원만이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심 의원에 4번 졌던 이정국 가천대 교수도 민주당 공천을 받아 4전 5기 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바른미래당은 당 사무총장인 임재훈 의원이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출격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정의당 추혜선 의원도 정치 개혁의 상징이다라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층의 결집과 골목상권 살리기와 도시 리모델링 등 새로운 안양 만들기를 선언표심 잡기에 나섰다.

총선 격전지중 한 곳으로 안양동안을 유권자 13만여 명의 선택에 전국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행' 티켓의 최종 승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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