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 이동구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광주광역시 광주우편집중국의 직원이 지난 4일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인 40대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5일자로 광주우편집중국을 임시 폐쇄하고 전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와 설 연휴 때 접촉했으며, 현재는 무증상 상태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광주우편집중국 청사 및 시설ㆍ장비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건강 이상여부에 대한 신속한 보고 등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