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 매년 전시와 연계된 시즌 파티를 진행해 온 대림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12일 토요일 밤 <2017 대림미술관 SEASON PARTY #더썸머하우스>(2017 SEASON PARTY: THE SUMMER HOUSE)를 개최한다.
올 여름 ‘서울에 있는 셀비 친구들이 미술관에서 파티를 한대요!’ 라는 주제로 낮부터 밤까지 오직 대림미술관 파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로, 이번 파티는 DJING이 울려 퍼지는 미술관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관람을 비롯 미술관 정원으로 옮겨온 농장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마켓까지, 평소 미술관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파티는 뜨거운 여름, 파티를 통해 바쁜 일상과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하고 청량한 감성을 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의 여름, 낮부터 밤까지 음악과 함께 미술관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같은 시간이 마련된 파티 D LOUNGE 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힙한 언더그라운드 DJ들의 포트레이트를 촬영한 프로젝트 그룹 YOUNG IN SEOUL의 전시와 사진 속 DJ들이 직접 들려주는 토크세션과 하루 종일 이어지는 디제잉 파티가 마련 된다. Airbear, Jesse You, Closet Yi, Jummo 등 서울을 대표하는 DJ들의 디제잉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행사인 ‘보일러 룸’에서 한국 최초로 무대를 꾸민 적 있는 실력파 DJ이자 글렌체크 멤버인 ‘Juneone’과 DJ ‘Apachi’ 그리고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트렌디한 파티를 이끌어가고 있는 DJ ‘Julian’의 메인 디제잉부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파티 컬처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토크 세션까지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 10분부터 10시까지 특별 야간 운영되는 <#더썸머하우스> 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를 색다르게 관람하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모든 불이 꺼진 어두운 전시장을 손전등과 야광팔찌만을 사용해 ‘셀비의 집’을 몰래 훔쳐보는 듯한 콘셉트로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썸머 파티 참가자들을 위해 캄캄한 전시장에서 각 층마다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미션을 통한 선물 증정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
또한 도심 속 ‘농부들의 아지트’ 콘셉트로 꾸며지는 미술관 정원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농장이 펼쳐진다.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삶을 지향하는 ‘마이알레’의 싱그러운 포토존을 시작으로 텃밭에서 갓 따온 재료로 만든 청량한 음료와 먹거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로 구성된 마켓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대림미술관 △더썸머하우스 해시태그와 함께 파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스티커사진이 출력되는 이벤트와 미술관에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니 참가자들은 흥겹게 놀 준비만 하면 된다.
이번 대림미술관 SEASON PARTY #더썸머하우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예약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D LOUNGE 1층 티켓 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잔여분에 한해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 될 예정이다. 본 파티 티켓으로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관람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단, 8시 10분부터는 오직 파티 참가자들에 한해서 야간 개관한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독특한 관점으로 일상의 이면을 포착한 사진과 자유분방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힙스터들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하는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토드 셀비(Todd Selby)의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展을 진행한다. 토드 셀비의 대표 사진 작품뿐 아니라, 일상적 소재에 특유의 위트 넘치는 표현을 더한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그리고 이 전시를 위해 새롭게 창작한 대형 설치 작품까지 작가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