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물 맑고 공기 좋은 팔공산 자락에서 3개 작목반 64명 회원이 무농약으로 정성껏 키워낸 대구 팔공산 청정미나리가 오는 15일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칼륨 성분이 중금속 축적을 막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채로 먹는 대구 미나리의 특성상 안전을 위해 클로렐라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는 등 품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측의 설명이다 .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팔공산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청정미나리”라며“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제철 미나리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