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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작가연합 대구경북지부 1차 정기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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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작가연합 대구경북지부 1차 정기모임 개최

고경하 기자 입력 2020/02/16 20:40 수정 2020.02.16 21:10
작가 시인의 자작창작시낭송 우리 문학을 실현하는 시민사회공동체의 민족 민중 자주 문화의 방향과 실천 및 지부 현안 의결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 2020년 1차 정기모임 / ⓒ 고경하 기자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 2020년 1차 정기모임/ⓒ민족작가연합 제공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지부장 문해청)는 15일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사무실에서 2020년 1차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 결성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지부장 문해청 시인과 사무국장 도경숙 시인을 선출했다.

이날 대구경북지부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여 노상석 시인, 정유선 시인, 고경하 시인을 운영위원으로 추천, 몽골문화원 남상대 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이수정 시인, 권오엽 시인을 홍보위원으로 추천했다.

매월 정기모임과 운영위원회 1회, 4/4분기별 1회씩 민족시인 “껍대기는 가라” “금강” 신동엽 시인, “풀” 김수영 시인, “조국은 하나” 김남주 시인, 민중작가 “강아지 똥” “몽실언니” 권정생 동화작가 등 생가 및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지부창립 참석 작가를 위해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강보향 상임대표는 "최근 나라의 어지러움을 헤쳐 갈 수 있는 한국적 진골 2020년 총선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자"며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독서를 통하여 이 땅의 평화를 실현하는 길로 함께 가자”고 축사했다.

민족작가연합 공동대표 박금란 시인은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가 결성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족작가연합이 앞장서고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해청 지부장은 “민족작가연합대구경북지부를 맡게 되어 한편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지역의 수구반역매국적폐문화거품을 걷어내고 자주독립운동정신계승 및 선양을 위한 촛불영혼 횃불투혼을 실천하는 작가의 길로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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