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이하 계명대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해 현재 격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계명대동산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수성구 시지의 천주성삼병원에서 CT 촬영 후 폐렴 확인돼 이송된 37세 여성이 이 병원 응급실에서 폐렴증상을 보였다.
계명대동산병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이 여성의 검체 검사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 현재 이 여성은 계명대동산병원 내 음압 격리실에서 격리 중이며 응급실은 폐쇄됐다.
달서구보건소 감염예방 관계자에 따르면“현재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냈으며 검사의뢰가 많아 자정 이후 결과가 나오면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검사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