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신천지는 전날 23일 전파를 통해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인지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 가운데 아직 225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연락두절이었던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현황과 관련, "당초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670명 중 어제 하루 동안 445명과 연락되었고, 나머지 225명에 대해서는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시는 연락이 닿지 않았던 670명 가운데 445명은 접촉이 됐고, 나머지 225명은 경찰과 협력해 소재파악 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 관리 상황에 대해선 대구시는 구군 공무원 3천여 명을 투입해 신천지 교인 9천3백여 명 전원에 대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2차례씩 자가격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특히 신천지교회 신도 중 의료진, 교사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대구시 공무원이 직접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