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김사열 경북대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문재인 민주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김사열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자리 부족·저출산, 인구 감소 등 지역의 복합적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자생할 수 있는 지역, 지속적 균형발전을 계획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들의 냉철한 지혜와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문재인 민주정부의 비전인 균형 잡힌 나라에 기여하도록 최선 노력을 다할 것"이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해, 김 교수는 "계속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이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다. 프랑스, 이스라엘 등의 사례처럼 서법인세 감액 등 효과적 다양한 방안을 큰 방향에서 풀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