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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31명 늘어 총 7,513명..울산, 25번째 코로나 확진자 신천지 신도

고경하 기자 입력 2020/03/10 17:09 수정 2020.03.10 17:37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10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면 총 7천513명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오전 0시 기준으로 총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31명 늘어나 총 7천513명이다.

2020.3.10 확진자 현황모습
2020.3.10 확진자 현황모습

그러나 사망자는 3명 추가돼 54명이고 다행히 격리 중인 환자는 47명 늘어난 7천212명이다.

또한, 격리해제된 환자가 81명이 완치돼 총 247명이다.

이와관련, 일별 누적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확진자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지난 6일부터 증가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다행인것은 확진자는 2주만에 100명대로 내려갔다.

더욱이 4일전부터는 500여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날부터 100여명으로 나타났다. 질병 관리 본부 자료에 따르면, 0시 기준 대구 5,663명, 경북 1,117명으로 여전히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추가 확진자는 92명, 백명 이하로 떨어졌다.

그런데 서울과 경기는 각각 11명이 늘어났다. 이날 서울 141명, 경기 163명이다.

중부권 또한, 충남과 세종에서는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서 충남은 104명, 세종은 8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대구와 경북이 전체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지역은 모두 합쳐서 10%, 700명 가량이다.

한편,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다중 이용 시설과 밀집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후 3시께까지 이곳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등 최소 6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이 많아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런가하면, 울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1명 추가돼 25명으로 늘었다. 울산 확진자 25명 가운데 신천지 신도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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