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대구=고경하 기자] 향토 토종기업 땅땅치킨이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에게 치킨을 제공하는 일을 이어 오고 있다.
17일 땅땅치킨에 따르면 지난 1일 근로복지병원 등 4개 병원소에 이어 15일에는 119구급대 대구의료원 등 병원 5개소에 후라이드 치킨 총 1400마리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땅땅치킨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던 지난 1월말에 지역감염 예방 차원에서 동구 봉무동에 소재한 치킨체험장 '땅땅랜드'를 휴장 조치한 바 있다.
옥광세 땅땅치킨 대표는“지친 의료진이 땅땅치킨을 먹고 힘을 내어 250만 시민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