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국민의당이 김관영 의원(48·전북 군산·사진 가운데)을 당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이 외 당 대표 비서실장엔 송기석(54·전남 고흥), 대변인에는 김철근(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이행자(관악을 지역위원장)을 발탁했다.

30일 경기 양평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연수원에서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같이 밝히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계속 자리를 유지하면서 당무를 책임져야 하고 특히 당무에 밝은 현역 의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으로 지내며 지난 대선에선 안 후보의 정책본부장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이용호 정책위의장과 손금주 수석대변인,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유임됐고,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은 추천 절차를 거친 뒤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