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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도 서울 확진자 448명, 알고보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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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운동에도 서울 확진자 448명, 알고보니 14명 증가 이유는..

고경하 기자 입력 2020/03/30 23:26 수정 2020.03.30 23:38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정부는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러 달라’. 3월 22일~4월 5일까지 1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요청을 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출처=질병관리본부)

또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종교활동의 자재요청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30일 오후 6시 기준 448명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시가 발표한 434명에서 14명 증가했다.

그야말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주로 해외 접촉과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다. 해외 접촉 관련은 이날 오전 121명에서 126명으로, 만민교회 관련은 20명에서 27명으로 각각 늘었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송파구 가락1동 16세 여성, 역시 미국에서 귀국한 서초구민 2명 등이 이날 확진됐다.

한편, 확진자 숫자는 검사 대상자 확진과 파악 시점의 차이 등으로 인해 자치구 발표와 서울시 집계에 서로 다르게 반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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