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데이터센터’) 건립이 순탄하고도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31일 네이버㈜와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네이버㈜는 입주계약 체결 후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와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 해 12월 26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 등 3개 기관과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한 이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계약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세종시는 이번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행복청, 네이버, LH와 함께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하면서 산업단지 관련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시는 지난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2일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팀’을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