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한복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선거구 김학민 후보는 8일 예산 무한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공식일정은 모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이뤄졌다.
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이후 사무실에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응원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간담회 요청을 급하게 요구하고 있어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됐지만, 주민들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 꽃 심기, 예산 노인복지관, 예산 지체장애인협회, 오가면 오감오촌 영농조합, 퇴직 공무원모임, 내포 이지더원 입주협의회,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주민대책위위원회, 예산 민주노총 집행부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중간에 예산 역전시장과 고덕시장도 방문해 지지연설을 했다.
김 후보는 “마무리하는 후보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인물로 반드시 교체해달라. 이번 기회가 예산·홍성 발전의 기회”라고 호소했다.
이어 “홍 후보는 KBS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에 의원님의 두 얼굴 - 꼼수의정보고서에 나왔지만, 아무런 해명도 없다”며 “국비를 가지고 군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냐? 4년 전, 8년 전, 12년 전에도 공약 내용에 큰 차이가 없다. 이름만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후보는 늦은 오후시간에도 홍성과 예산 두 곳에서 청년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