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제1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혁신적 포용국가와 세계포용국..
지역

제1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혁신적 포용국가와 세계포용국가 연합’ 온라인 생중계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0/04/09 11:27 수정 2020.04.09 12:41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는 8일 세종에서 생중계 채널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와 세계 포용국가 연합’이라는 주제로 ‘제1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했다. 여기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강연했다./ⓒ이기종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는 8일 세종에서 생중계 채널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와 세계 포용국가 연합’이라는 주제로 ‘제1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했다. 여기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강연했다./ⓒ이기종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는 8일 세종에서 생중계 채널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와 세계 포용국가 연합’이라는 주제로 ‘제1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제18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RC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글로벌 연합전략과 포용적 리더십에 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강연했다.

여기에서 성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강한 국가주의에 의한 압축적 성장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였으나 그 이면에는 소득양극화와 불평등의 심화, 극심한 정치적 갈등 등의 한계가 표출되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문재인 정부는 ‘함께 잘 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함으로써 포용을 통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서고 혁신을 통해 경제성장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우리나라는 포용과 민주적 개방의 원리를 적용하여 내국인에 대한 지역봉쇄나 외국인에 대한 국경봉쇄 없이 내·외국인 모두를 포용하고 차별없이 보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적 포용국가를 넘어 세계 포용국가 연합이야말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국제적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모델임을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무총리 산하 NRC는 지난해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포용국가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