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구는 9호선 4단계 착공이 가시화된 만큼, 빠른 시일 내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고 서울시와도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고덕강일부터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9호선 4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 구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임을 알기에, 5·8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고, 구민들에게 혁신적인 교통 복지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