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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국회의원선거 D-5일, 사전투표 첫날 포천시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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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국회의원선거 D-5일, 사전투표 첫날 포천시 '이색풍경'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4/10 15:34 수정 2020.04.10 16:06
코로나19에서 잠시 해방된 군 장병과 경찰공무원, 정당후보 등의 투표참여 눈길..
4.15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포천시 포천동사전투표소가 마련된 포천문화원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모습이 진지하다.(사진=이건구기자)
4.15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포천시 포천동사전투표소가 마련된 포천문화원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군 장병들 모습.(사진=이건구기자)

[뉴스프리존, 포천=이건구 기자]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 투표일을 목전에 남겨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전국 시군구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경기 포천시 포천동 사전투표소 장소인 포천문화원에는 첫 사전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6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외출금지에서 풀려난 군 장병들이 각 부대별로 인솔 장교의 통제 하에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또, 경찰공무원들과 일부 정당 후보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일반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연장으로 인해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포천시의 사전투표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사전투표장은 물론 4.15총선 투표 당일까지 전국 투표소의 철저한 사전 방역과 입장 시 발열체크 확인, 손 소독 후 비닐장갑 착용, 1m이상의 거리두기 대기선 마련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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