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12일 오전, 서울구치소 앞 천막농성장에서 무기한 단식투쟁 중단 선언 기자회견 통해 밝혀..
[뉴스프리존,의정부=이건구기자]지난 5일부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 천막농성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불법인신감금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던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가 단식 8일 째인 12일 오전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의 병원치료와 형집행정지'에 관한 해결의지가 담긴 신뢰의 징표로 삼을 만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며 단식 중단의 명분과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제21대 총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친박 보수세력들의 결집 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