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양주=이건구기자]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가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9,779표를 얻으며 57.96%의 득표율로 경기 남양주(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조응천 후보는 39,318표를 얻은 심장수 후보를 20,461표 19.84%p차로 따돌리고, 20대 총선승리에 이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조응천 당선인은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작업이 종료된 16일 오전 5시경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조 당선인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남양주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 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언제나 국민편’에서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남양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남양주 교통문제, 중첩 규제 문제를 풀어내어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위상에 걸맞는 남양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