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4.15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가 득표율 50.25%(54771표)로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를 3.57%p차로 누르고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먼저 “오늘 최춘식의 당선은 포천시민과 가평군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며 “오늘부터 저는 오직 지역주민만을 생각하겠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저와 경쟁했던 후보님들과 후보님들을 지지해주신 지지자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공약, 따끔한 지적과 질타를 모두 수용하고 검토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최 당선인은 “그간 포천시민과 가평군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 들일 것이며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활력 넘치고 행복한 포천·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선인 또, “지역 부흥을 이끌라는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정책을 충실히 실행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늘 초심을 유지한 상태로 묵묵히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이번 21대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북부지역 보수텃밭의 자존심을 지킨 최춘식 당선인에게 거는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최 당선인의 제21대국회 의정활동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