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종,구리=이건구기자]구리경찰서(서장 유희정)여성청소년과는, 통학로 및 학원가 일대에서 위험에 처한 아동들의 임시보호처로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안내 표지물’을 ‘알루미늄 바닥 스티커’로 제작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안내 알루미늄 바닥 스티커‘는 가로60cm×세로50cm 크기의 알루미늄 재질의 보행표시재로, 지킴이집 앞 바닥에 접착시켜 붙이는 방식이다.
건물 상단에 설치하던 기존의 표지물은 키가 작은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아, 바닥을 보고 걷는 아동의 심리를 이용,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 볼 수 있는 표지물로 대체했다.
또한 건물 외벽에 구멍을 뚫어 부착하여 훼손이 생기는 기존의 돌출형 표지물과, 실리콘으로 부착하여 제거 시 자국이 남는 부착형 표지물의 단점을 보완해 주고 있으며, 운영업주의 정기적인 청소관리 부담까지 덜었다.
‘알루미늄 바닥 스티커’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접착력이 좋으며 탈착 시에도 흔적이 남지 않고 미끄럼 방지 및 방염 기능이 있어 우천·폭염에도 안전하며, 보행 바닥에 부착되어 시인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구리경찰서는 우선적으로 갈매 신도시 초등학교 통학로에 선정한 신규 아동안전지킴이집과 기존 업소 중 표지물의 시인성이 떨어지는 곳에 설치,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유희정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시인성을 강화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이 적극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