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동두천=이건구기자]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지난해 회계결산을 위한 전문위원을 선임하고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20일 동두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대표위원 정계숙 시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2명, 재무관리 전문가 등 5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음달 9일까지 시 세입세출, 재산 및 기금 등의 결산을 면밀히 검사해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제출된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제293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수 시의장은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점검, 다음 연도의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들의 면밀한 결산검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