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는 대구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도박문제 없는 청정학교’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생활문화과의 협조로 2개교(중․고등학교 각각 1개교)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연극공연은 전문극단을 초빙하여 청소년 온라인 불법 도박 및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난희 센터장은 "청정학교를 운영하여 청소년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하여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더 나아가 청소년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예방교육을 통해 가정 및 학교에서 발생하는 도박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개입과 치유서비스 연계 활동이 필요하다” 고 덧붙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