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포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경찰합동 불시점검 “관리 ..
지역

포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경찰합동 불시점검 “관리 누수 이상 무”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4/24 10:32 수정 2020.04.24 10:55
주민참여로 코로나19 OUT, 자가격리 이탈자 신고센터 운영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청)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청)

[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핵심 열쇠는 2․3차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자 관리에 있다고 판단,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경찰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전담공무원과 경찰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주 1회 무작위 수시 불시점검을 실시해 자가격리 관리에 누수 없이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참여형 방역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탈자 신고센터(포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031-538-2863)를 설치하고 24일부터 24시간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 운영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이탈 사례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하고 무단이탈로 인한 피해발생 시 손해배상 및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자가격리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확진자 발생지역 자가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36명을 대상으로 불시 방문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모두 이탈하지 않고 생활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 주민참여형 방역의 힘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도 “지역 내 감염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자 관리강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가격리자분들께는 지역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격리지 이탈 금지 및 생활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