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연천=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24일, 연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3월 31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하여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은, 5월 18일부터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농협은행에서 발급하는 선불카드(정액 기프트카드)로 지급받게 된다.
김광철 군수는 “오늘 협약식을 통한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득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액을 1인당 20만원으로 결정했으나, 지급방법에 대한 지역의 이견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