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광복회대구지부(지부장 노수문)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에게 항일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한 학습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지부장은 “광복회대구지부는 순국선열의 유지를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며 “독립운동가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애국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대구 독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단장을 시작했다” 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독립운동의 성지였지만 지금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며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학하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를 그려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기 바란다” 고 했다.

노수문 지부장은 “광복회대구지부 주변에는 망우당공원과 기상과학관이 부근에 있어 향 후 대구독립기념관이 망우공원 주차장 자리에 건립이 되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최적지가 될 것 같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