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박한복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25일 보령지청에 따르면 2020년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구직자에게 적극 지원한다는 것.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업은 최대 1년간 ▲상담·진단·경로설정 ▲직업훈련 ▲집중 취업알선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상담기간 동안 참여수당을 최대 25만 원까지 지급한다.
직업훈련 참여 시 훈련비는 최대 300만 원, 훈련수당은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중위소득 60% 이하) 구직자가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취업하는 경우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구직촉진수당을 한시적으로 재도입한다.
구직촉진수당은 3개월간 15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수당이다.
권오형 보령지청장은 “구직촉진수당으로 생계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돕고 구직활동에 적극 집중해 취업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보령고용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