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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캠핑카를 즐길 수 있다..
경제

모두가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캠핑카를 즐길 수 있다

이흥수 기자 입력 2017/09/12 09:42 수정 2017.09.12 11:45
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다목적 캠핑카업체'유니캠프'
▲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오토모티브위크 /사진=이흥수 기자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7 오토모티브위크 행사가 열렸다. 전시 마지막 날이고 주말이어서 가족을 동반한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제1전시장 아웃도어 특별관인 오토캠핑 전시관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 캠핑카, 트레일러, 카라반 등 유망 캠핑카 제작 전문업체인 유니캠프 부스가 마련됐다.

▲  '유니밴 RT'/유니캠프 제공

이 업체 오완곤 대표는 현재 캠핑문화에 대해 “예전엔 텐트를 펼치고, 야외에서 생활하는 방식에서 요즘 추세는 차박 캠핑 개념으로 차안에서 잠을 자고, 여행지에서 먹거리나 볼거리를 체험하고 다음날 떠나는 금토일 2박3일 형태로 변해가는 추세다"라며 "이제는 캠핑카 안에 시설이 다 있는 완성형 캠핑카가 아닌, 3~4인 가족이 편하게 잠을 자고 바로 자동차로 쓸수 있는 신속. 활동적인 다목적 캠핑카 형태로 변모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메이저 회사들은 필요없는 사양들이 캠핑카 안에 너무 많아 활용도가 떨어졌는데, 이 캠핑카들은 필요한 것만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가격과 기능면에서 마음에 들어 온 김에 계약하고 가야겠다고” 하면서 관심을 나타냈다. 

유니캠프는 2011년 5월 설립이래, 그랜드 스타렉스 개조작업 3,000대 이상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특장차 전문 제작회사이다. 초창기, 전국을 직접 돌며 고객의 차가 있는 곳에서 작업해주던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거꾸로 전국의 스타렉스 사용자들이 유니캠프를 향해 오고 있다. 유니캠프는, 직접 설계/제작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즉, 기존의 사용자들이 사용해보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해서 더 나은 제품을 향해 계속 발전해왔다.

이번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 ‘유니밴 RT’는 바로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피드백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 한정된 내부에서 잠을 자고, 짐을 싣고, 업무도 볼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고자, 1열 시트를 180도로 회전시키고, 2열 시트는 90도 전방폴딩을 했다. 

▲ '유니밴 RT'내부

그리고, 화물칸(3열 이후)은 침상과 수납함, 마주보는 의자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로 인해, 차량 내부 공간은 앞서 설명한 사용 목적들에 모두 부합할 수 있게 탄생되었다. 여기에 또 하나, 차량 지붕을 절개해서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여, 2층에서도 성인 2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루프탑 텐트를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는, 유려한 디자인의 외관으로 Dress-Up 효과를 만끽할 수 있으며, FRP와 스틸 소재로 안전성도 충분하게 보장 된다. 루프탑 텐트는 자동 개폐방식으로, 힘들게 손으로 열고 닫을 필요가 없다. 유니캠프의 ‘유니밴 RT’는 ‘기존에 타고 다니던 차에, 누구나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신차를 주문해야만 완성된 특장차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타고 다니는 차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개조할 수 있다. 모든 이들이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캠핑카를 줄길 수 있고, 캠핑카만이 아닌 일상생활과 업무, 적재, 승용 등 모든 상황에 적용 다목적 캠퍼밴이다.

▲ 캠핑카에서 시승해보는 다정한 가족/유니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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