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포천=이건구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신북 작은 도서관’의 벽화 그리기와 화단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 동아리의 지역 가꾸기 프로젝트로, 시 평생학습 동아리인 ▲예쁘담 ▲힐링원예 ▲ 꿈의 학교 청소년들 ▲ 해뜰 캘리그라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벽화 및 화단 조성에 참여한 동아리들은 지역사회를 내 손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사명감과 아름다운 봉사 정신으로 평범하던 도서관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동아리 회원들은 “어둡고 낡은 회색 벽을 아름다운 벽화로 꾸미며 한층 밝아진 도서관으로 변화한 것이 뿌듯하고, 이 모습을 보며 기뻐할 주민들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벽화와 화단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 하반기 신북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팝아트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