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정부=이건구기자]경기 의정부시(안병용)와 경기도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6일 의정부시청에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유동규 경기도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측 실무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양 기관이 서로 협조할 수 있는 방법 과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풍부한 지역관광 자원과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관광 상품화가 미흡한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관광컨설팅 및 홍보를 요청했으며, 코로나19관련 관광사업체 지원방안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관광공사는 현안 과제인 코로나19관련 지원방안을 검토 중임을 설명하고 또한 31개 시·군 관광 전 영역에 대한 정책 데이터를 확보해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분석, 경기도 관광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경기도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관광 거버넌스 조성사업에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도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관광 거버넌스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추진 중인 관광·문화사업 완성을 통해 의정부시 고유의 관광·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계하고 특화시켜 관광·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