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연천=이건구기자]경기 연천소방서는 도 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겨울철 도민의 안전과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예방 운동 전개 및 취약대상 화재 안전 환경 기반 조성 등 5개 핵심전략과 13개 추진과제에 대해 진행됐다.
연천소방서는 먼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흥미 위주의 ‘119소방안전 인형극’ 실시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조치방법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단독경보형 감지기 비화재보 신고 급증으로 인한 출동태세 공백 발생을 해소 했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재난취약계층 등 무상보급 세대들의 자율관리 체계구축으로 인한 특수시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갑 서장은 “겨울철 기간 동안 전 직원들이 분야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우수시책들을 추진해 안전한 연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