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연천=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13일,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주애)와 부녀회(회장 박원례)가 도로변 유휴지(황공천 제방) 사면을 활용한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12일, 꽃길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참석해 우선 꽃 잔디 40,000본을 0.55km 구간에 심었다.
이 구간에는 사면을 삼단으로 구성해 제일 위단에는 눈 주목을 가운데에는 연산홍, 맨 아래 단은 꽃 잔디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산면 관계자는 “아름다운 미산면 조성을 위해 이 꽃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372번 지방도를 지나가는 군민과 외부인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