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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국 최초 ‘숲 속 교육청사’ 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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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국 최초 ‘숲 속 교육청사’ 공사 완료. 9월 이후 전면개방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5/14 11:51 수정 2020.05.14 13:30
공공청사의 권위적인 이미지 탈피.. 학생, 학부모, 도민이 함께 하는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숲광장 조성공사' 완료.(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숲 조성공사' 완료.(사진=경기도교육청)

[뉴스프리존,경기=이건구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숲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교육청 북부청사 전면 광장(9,200㎡)에 13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공조경을 최대한 배제하고 숲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이에 따라 ▲느티나무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바람길 숲 ▲경기북부의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구상나무 길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로 구성한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 숲 ▲도봉산과 천보산 등 청사 주변에 자생하는 쪽동백, 산사나무 등이 있는 녹음 숲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향기 숲으로 공간 배치를 했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조창대 과장은 “북부청사 숲은 자연 속의 공공청사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자연을 체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 자연 속에서 숨 쉬고 휴식하는 쉼터로써 누구나 찾아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식재한 수목이 자리를 잡고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정화 기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이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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