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의 ‘어린왕자’콘서트(리음아트앤컴퍼니 주최)가 오는 6월 6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진다.
김현정 글로리아는 생텍쥐페리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명작동화 <어린왕자>와 명품클래식 스토리 콘서트를 준비하고 기획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죽기 전에 들어봐야 하는 클래식 편- Must Listen II를 주제로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들어야 할 명작과 명품 클래식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어린왕자 이미지 영상과 함께 펼쳐질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월광 1악장’과 ‘엘리제를 위하여’, 쇼팽의 ‘강아지왈츠’,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헌정’, 드뷔시의‘어린이의 세계’, 카치니의‘아베마리아’,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박쥐 서곡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레퍼토리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캐런과JJ PIANO DUO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유시연이 함께하기에 더욱더 풍성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다.
김현정 글로리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세상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생텍쥐페리가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어린왕자의 명언 해설과 클래식 공연으로 준비했으니, 감성 자극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를 졸업 후 미국 INDIANA 석사와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후 예술의전당 초청 전석매진 아티스트로 ‘쇼팽과 사랑에 빠지다‘ '클래식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등 많은 기획연주 제작을 하였다. 또한, 미국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홀 초청 비엔나 모차르트 하우스, 캐나다 쇼팽협회 여성쉼터 WinHouse초청 리사이틀을 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앨범 발매는 죽기 전에 들어야 할 명작 클래식 Must- Listen I집 9곡의 수록과 JJ PIANO DUO (김현정 글로리아&유시연)2장의 정규앨범, 제자 한가영과 싱글 듀오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는 비엔나 음대 써머마스터클라스 초청교수, 러시아 야쿠츠크 페스티발 초청교수,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서울장신대콘서바토리, 서울 국제음악예술학교 겸임교수, 선화예중·고와 계원예중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월간리뷰 평론가와 음악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