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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릴랜드 대학, 전 세계 특정 SNS 사용자 ‘코로나19’ 설문?..개인방역 수준, 심리·경제적 영향 조사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0/05/18 21:24 수정 2020.05.19 18:42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는 18일 특정 소셜미디어(SNS)와 설문조사 틀을 활용해 전 세계 특정 소셜미디어(SNS) 사용자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기종 기자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소셜미디어, SNS)와 설문조사 틀을 활용해 전 세계 특정 소셜미디어 사용자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이기종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기종 기자]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소셜미디어, SNS)와 설문조사 틀을 활용해 전 세계 특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美 메릴랜드 대학교에서는 전 세계 240여 국가에 있는 해외 유명 특정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경험, 심리적 및 경제적 영향 등 20여 가지의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의 내용을 보면 참여자 인적정보(연령, 국가)로 시작해 24시간 내 건강상태, 24시간 내 활동내용, 코로나19 검사 유무, 타인 접촉 행위 정도(악수, 키스 등), 지인의 환자 유무 등이다.

또 개인적 방역 수준의 질문으로는 마스크 착용 정도, 손 씻기 정도 등이며 심리적 영향과 관련해서도 최근 불안 발생 정도, 가족 등 코로나19 발생 가능성으로 인한 심리적 영향 정도 등이 있다.

이어 경제적인 영향을 고려한 질문도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달 가정 경제의 악화 정도, 식량 비축 여부 등이 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소셜미디어, SNS)와 설문조사 틀을 활용해 전 세계 특정 소셜미디어 사용자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기종 기자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는 사회관계망서비스(소셜미디어, SNS)와 설문조사 틀을 활용해 전 세계 특정 소셜미디어 사용자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이기종 기자

이 설문조사의 안내 사항을 보면 “참여자의 자발적인 의사로 진행되는 본 설문조사는 메릴랜드 대학교가 주도하는 리서치 연구의 일부이며 리서치의 목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어떻게 확산되는지에 대한 공공의 이해를 높이는 데 있다”며 “참여자의 개인 정보는 리서치 목적으로만 이용되고 이 설문 조사는 3~5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본 설문조사는 특정 소셜미디어가 진행하는 것이 아니며 개별 응답은 절대 공유되지 않는다”며 “ 본 연구에 대한 질문이 있는 경우 admin-C19survey-fb@umd.edu 또는 1204 Marie Mount Hall, College Park, MD 20742, USA으로 연락”하라고 기술하고 있다.

특히 “귀하는 위 항목을 읽었으며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본 설문조사에 참여할 것에 동의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해당 대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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