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도비 6천, 시비 1억4천)을 확보하게 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북면 운천리 506-1일원을 ‘분단의 아픔과 수복의 감동적 역사가 함께하는 굴울(구름내, 雲川)마을’이라는 내용으로 올해 3월 접수해 1차 서면평가와 지난 11일 평가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영북면 소규모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굴울마을 골목탐방길 및 소규모포켓광장 조성(2억5천만 원) ▲움타리공동체 활동거점센터 조성 및 공동체프로그램 운영(8천만 원) ▲ 수복의 영웅, 독수리유격대의 서바이벌 영북 Y리그전 운영(4천만 원) ▲소년소녀(어린이)에게 이로운 봉사단, 소리봉 돌봄 유격대 운영(3천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영북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선정되어 더욱 뜻 깊다.”며 “6월 내 국비와 도비가 교부되는 대로 신속히 추진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