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할 2030 청년여성 멘티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진로탐색 및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멘티 지원분야는 연극, 언론, 디자인, 출판, 경제 등 5개 분야로 ▲나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는 시간 △슬기로운 언론생활을 위한 젠더감수성 멘토링 ▲괴발개발 굿즈 개발 ▲한 편의 글, 한 권의 책(내가 쓴 글로 우리의 책 만들기) ▲글로벌 마켓을 활용한 대구 사회적기업 제품의 해외수출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0명 이내로 총 50명이며, 멘티로 선정되면 여성 멘토와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물은 결과보고회 등을 통해 발표·공유할 예정이다.

제출서식 및 활동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www.dw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면서,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성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는 한편 여성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