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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7일 2차 등교 앞두고 유치원생 감염 서울 강서 등교 내주로 연기

장효남 기자 입력 2020/05/26 11:49 수정 2020.05.26 12:10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최근 서울과 경기 인천이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또, 서울 강서구에서 미술학원에 다니던 유치원생이 코로나19에 감염관련 인근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교 일정이 한주를 미뤘다.

사진: 조희연 "등교수업 27일 시작하되 주1회 이상 학교 자율적 결정"=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등원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한다.
사진: 조희연 "등교수업 27일 시작하되 주1회 이상 학교 자율적 결정"=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등원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와관련 26일 '등교 수업 운영 방안 후속 대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그러면서 감염된 유치원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등원하지 말고 원격 수업을 하도록 했다.

코로나19가 잡정적으로 확산여지는 여전히 있는 가운데 학교와 유치원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나 유치원장이 교육청과 협의해 접촉자 격리와 등교 중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야간 자율학습은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그런가하면 순차적으로 초등학교는 최소 주 1회 이상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중학교의 경우 지필 평가를 기말고사 1회만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중·고교의 경우 1학기 수행평가 영역과 비율, 서·논술형 평가 비율 등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별 상황에 맞게 학사를 운영하도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코로나19 국면의 많은 우려 속에 학교가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몇 가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밀집 장소 가지 않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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